[판이슈] 여자분들 반반부담 데이트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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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인터넷 이슈를 소개하는 코너 판이슈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데이트 비용에 관한 문제인데요.

사연을 올리신 분은 32살 남성분으로 최근 한 여성분과 소개팅을 하고 만남을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만날때마다 남성분이 밥값을 계산하고 여성분이 카페값을 계산했다고 하는대요.

 

이에 남성분이 여성분께 반반 나눠서 계산하는 데이트는 어떠냐고 물어보셨고

여성분은 "밥값이 부담이 될진 몰랐다." "그만 만나는게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이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여성분과 인연을 정리하게 되었고 남성분은 주변 여사친에게 이 문제에 대해 물어봤고 남성분이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질타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남성분은 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는대요, 과연 댓글은 어떤 반응이었을까요?

 

1위 126개의 추천을 받고 비추천은 0개인 댓글의 반응입니다.

 

"자신은 세상의 모든 데이트가 반반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돈만 가지고 반반을 따지는데 외모, 성격, 매력, 데이트비용 다 합치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반반이 맞춰진다. 

글쓴이가 만난 여성분은 반반 얘기를 듣자마자 헤어지자고 할 정도만 글쓴이를 좋아했던 것이고

글쓴이는 헤어지고나서도 미련이 남아서 계속 밥값을 쓰면서 만났던 것이다.

그 여성분도 글쓴이보다 더 매력적인 남성을 만나면 당연히 돈을 쓸것이다."

 

2위 122개의 추천을 받고 비추천은 5개인 댓글의 반응입니다.

"최소한 5~6번은 만나서 밥값을 다낸 상황에서 불만을 토로한 것도 아니고 겨우 3번 만나놓고 생색을 떠는것이냐?

3번 만나는 정도는 서로 돈을 어떻게 쓰는지 알아가는 단계고 글쓴이 혼자 폭발해서 반반하자고 얘기하면

어떤 여성분이 안떠나겠는가? 이런 얘기를 듣자마자 호감도가 싹 사라진다.

더 만나면 여성분도 유도리 있게 낼때도 있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거지 요즘 20대 커플들도 딱 반반하자고 하지 않는다.

찌질한 한남아 그냥 혼자 살자."

 

3위 120개의 추천을 받고 비추천은 1개인 댓글의 반응입니다.

"글쓴이분이 돈을 다 써가며 그 여성분을 만날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처럼, 그 여성분도 글쓴이 분을 돈 더 써가며 만날 정도는 아니었던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